안녕하세요.

며칠전에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녀왔는데
리뷰를 이제야 올리네요.
코로나 때문에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하루에 정해진 인원수만
관람할 수 있어서
원하는 날짜가 있으면
일찍 예약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6월까지 유명한 작가분들의
다양한 예술품을 마음껏
관람할 수도 있고

시간대별로 인원수를
제한하다보니
붐비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MMCA 국제미술 소장품 기획전
«미술로, 세계로»

앤디워홀, 로버트 라우센버그,
크리스토, 데이비드호크니,
앤디 골드워시, 시그마 폴케,
권터 워커, 데니스 오펜하임,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 장 메세지어
104점이나 되는
여러 작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요.

그림들을 감상하다보면
기존에 알고 있던
작가들의 작품들이
눈에 띄일거예요.

작품에 대해 잘 몰라도
익숙한 작품이 보이면
왠지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림에는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
물론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뜻은 내포하고 있지만
그림을 바라보는 관람자들은
다르게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똑같은 그림을 보면서도
다르게 느낄 수 있는게
그림이 주는 매력인거 같아요.

그래서 그림을 잘 몰라도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니
종종 미술관을 관람하는것도
좋은 시간이 되는거 같아요.


그림 뿐 아니라
조형물도 관람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조형물이 많았고
그림이 주는 여운과는
좀 다르게 조형물이 주는 느낌도
색다르더라구요.

재질에 따라서도
따뜻함을 주는 반면
차갑게 느껴지는 작품들도 있고요.

오랜만에 미술관람해서
에너지 보충하고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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