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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리뷰

부드러운빵과 지단이 일품인 핫도그

by 리뷰잼 2022. 7. 3.

 

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주말~~~~

예!!!!

오전부터 바삐 움직이던 탓에

커피한잔이 생각나

커피전문점을 찾고 있네요~~

 

커피 한잔~ 해야겠다 싶었는데

커피 한잔 하고 있자니

살짝 출출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뭐 간단히

먹을게 없나 살피고 있던 차에

토스트 가게 찾음!!

그래서 근처 토스트 가게에서

토스트를 먹으려다

핫도그로 급변경!!!

 

정말 옳은 선택이었어요.ㅋㅋ

기존에 먹었던 핫도그와는

좀 다른 느낌의 핫도그였어요.

 

전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지단에 감싸져 있는

소세지의 풍부한 맛이

아주~ 좋았던 핫도그였어요.

소스나 피클은

많이 첨가되지 않은 정도였어요.

 

보통 핫도그 먹을때나

토스트 먹을때

소스가 듬뿍 첨가되어 있는걸

좋아하는데

오늘 먹은 핫도그는

소스가 많이 들어있는 것도

아닌데...

 

기존 메인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정도의 양이랄까~

살짝 뒷받침해주는

정도인거 같아요.

피클도 아주 작게 다져서

안쪽에 들어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 한쪽에 쏠려서

어디는 피클맛이 많이나고

어디는 전혀 피클이 없고

이럴일이 없어서 좋네요.

핫도그를 끝까지 먹을동안

그 맛이 일정해서 좋은거 같아요.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피클의 양을 조금 늘려도 될듯!!

그 부분 빼놓고는

모든 면이 만족스럽네요.

 

빵도 부드럽고

너무 부드러운 정도가 아닌

적당히 부드러운 편이예요.

빵 자체가 뻣뻣하면 씹었을때

다른 재료들과 겉도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 핫도그는 부드러운 빵이

모든 재료들을 감싸안아서

입안에서

잘 어울어지도록 만들어주니

끝까지 먹을때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빵이라서 좋았어요.

그리고 소세지를 감싸고 있는

지단이 어찌나 부드럽고

적당한 두께로 되어 있던지~

먹는 내내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서로 튀거나

재료들이 겉돌지 않고

조화가 좋았던 핫도그였어요.

이 핫도그의 최대강점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지만

재료의 장점들을 잘 살려준

핫도그예요.

풍경으로 비유하자면

잔잔한 호수같은

편안한 핫도그라고 하면

맞는 표현 같네요.~ㅋㅋ

핫도그 하나에

너무 거창한 표현을 썼나요??

 

그래도 그런 느낌의 핫도그를

오랜만에 만나서 인지

제 기분을 표현해 보았어요~

단면을 보면

지단이 생각보다

두껍게 말려있죠?

 

지단을 두겁게 부쳐서 넣은게 아니라

얇게 부쳐서 여러겹으로

소세지를 감싼 거라

더 부드러웠던거 같아요.

멀리가서 먹었던 핫도그지만,

핫도그만 생각하자면

또 가서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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