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샌드위치 간단한 한끼 식사

 

안녕하세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끼니때마다 꼭꼭 챙겨먹었는데도

기운이 쫙~~~ 빠져는건 

왜 그런걸까요~~

​

물기를 잔득 머금고 있는 빨래를

건조기에 넣고 확~ 돌리면

물기가 쫙 빠져서 나오는 빨래같이

축축 쳐지네요...

 

 비유가 좀 안맞는거... 같은데...

건조기에 돌린 빨래는 뽀송뽀송하니까...

제 모습과 맞지 않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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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내내 너무 열정적으로

일한 탓에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다운된 체력과 기운을 보충해야겠어요.

 

저의 축쳐진 기운을 다시금

북돋아 줄 나만의 보충제를 먹어야겠네요~

뭐가 좋을까??

고민고민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운명인가....

마침 샌드위치가 보이네요.

오케이~

저녁식사 전 나에게 보충해 줄

오늘의 양식은~

바로 돈가스샌드위치예요~

​

샌드위치는 뭐가 들어가도

다~ 맛있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에그샐러드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오늘은 돈가스샌드위치를 집어들었어요.

두툼한 돈가스를 먹고 싶었거든요.

케이스 안에 샌드위치 두조각이 들어있어요~

아직 돈가스샌드위치를 개봉하기 전이지만

메인인 돈가스의 두께도 두툼할 거 같네요.

깔끔한 포장과 띠지가

뭔가 모를 수제 샌드위치의 느낌과

잘 어울리네요.

​

돈가스샌드위치에는

어떤 재료들이 들어있는지

얼른 열어볼께요.

와우~ 야채가 돈가스와 1:1이네요.

정확히 말하면 채썬 양배추가

돈가스샌드위치는 

돈가스와 1:1 비율로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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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의 두께가 두툼할것 같았는데

두툼한 정도는 보통인것 같아요.

​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정도로

적당한거 같아요.

돈가스샌드위치에 들어간

상추나 슬라이스로 들어간 양파의 비중은

아주 맛만 살짝 느껴질 정도로

적게 들어가 있어요.

​

슬라이스 된 토마토도 한쪽에

살짝쿵 들어가 있어요~~

생각보다 양파도 적게 들어가 있고

특별한 소스도 없어서

돈가스샌드위치가 좀 느끼하게

느껴지지는 않을지

그 맛이 궁금해지네요~

​

​

일단 한입 먹어 볼께요.

음...

돈가스샌드위치 한입 더...

앞서 말했듯이 양파의 양이 생각했던 것보다

적어서 튀겨진 돈가스의 느끼함은 뭘로

잡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

돈가스샌드위치안에 양배추의 양을

왜 돈가스의 두께와 거의 동급으로

넣었는지 알겠네요.

​

채썰어 듬뿍 넣은 양배추가

바삭하게 튀긴 돈가스와 함께 씹히면서

사이사이 양배추의 깔끔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돈가스의 느끼함을 잡아줌은

물론이고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먹는 내내 입이 즐겁운

돈가스샌드위치~

양배추가 이렇게 맛있었나? 싶고

적은 양으로 맛이 느껴질려나 싶었던 양파도

중간 중간 까메오로 등장해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네요~

거기에 토마토의 상큼함으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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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문가들의 음식의 비율은

다 이유가 있네요..

​

더욱이 돈가스샌드위치의

빵자체가 곡물빵으로 되어 있어서

튀긴 돈가스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부드러운 빵보다 살짝 거친듯한 식빵류라서

더욱더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과

조화를 잘 이루었던거 같아요~

건강에도 좋은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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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돈가스샌드위치 만들어 먹을때

저도 양배추 많이 넣어봐야겠어요~

​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네요~

배도 든든히 채우고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사뿐사뿐해 졌어요~^^

내일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 모두 모두 마무리 잘 하세요~~